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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 1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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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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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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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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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 17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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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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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산천어비빔밥
산천어의 고장 화천에서는 산천어를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산천어 비빔밥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데, 뜸이 잘 든 돌솥밥 위에 산나물과 산천어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여기에 양념간장을 얹어 비벼 먹는 산천어비빔밥은 화천의 별미 중에서도 영양만점 보양식이다. 생선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니 비릴 것 같지만 화천의 산천어비빔밥은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며 산천어 특유의 단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게다가 살을 발라낸 산천어의 머리와 뼈 등으로 끓인 매운탕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산천어매운탕의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과 뼈에 붙은 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운탕까지 먹고 나면 돌솥밥의 구수한 숭늉이 기다리고 있어 개운하게 산천어비빔밥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깨알정보 tip
산천어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에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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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동치미막국수
동치미막국수는 살얼음이 살짝 끼어있는 차가운 동치미국물을 육수로 하는 막국수로 여름철 화천의 향토음식 중 하나이다. 메밀로 면을 만들어서 메밀의 구수한 맛과 동치미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여기에 겨자와 설탕, 참기름, 식초를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다양한 맛들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물 동치미막국수와 매콤달콤한 양념의 비빔 동치미막국수 두 가지 중에서 본인의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비빔막국수에도 동치미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동치미 국물을 제공한다.
깨알정보 tip
동치미 국물에는 유황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각종 암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유해물질인 활성화산소를 제거해 준다. 또 여름철 더위에 땀으로 손실된 염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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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산천어회
산천어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연어과의 냉수성 토종 민물고기로 생김새는 송어와 비슷하다. 산천어는 메기나 미꾸라지 같은 다른 민물고기와 달리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 회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다. 물과 얼음의 나라 화천에서 물 맑고 산 좋은 파로호 일대를 배경으로 산천어회를 먹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산천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트레오닌, 메타오닌 등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화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산천어를 자양강장식으로 여겼고 북한에서는 산천어에 함유된 신체 기능회복에 도움을 주는 다량의 필수 아미노산 덕분에 산천어회가 국방위원장의 보양식이라고 한다.
깨알정보 tip
매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화천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가 펼쳐진다. CNN이 선정한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이기도 한 화천산천어축제는 10년이 넘은 화천의 대표 축제로 최근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 한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산천어 체험을 할 수 있고 현장에 산천어회센터와 산천어구이터가 있어 직접 잡은 산천어를 즉석에서 신선한 산천어회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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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산천어순대
화천의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산천어 때문이다. 맑고 수온이 차가운 계곡에 서식하는 1급수 어종으로 화천의 얼음낚시와 다양한 산천어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화천에는 이러한 산천어를 이용한 많은 음식들이 있는데 그 중 산천어 순대는 돼지고기 대신에 산천어 고기를 다져 속을 채운 순대로 지역색깔을 가득 담은 화천의 대표음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깨알정보 tip
화천군은 해마다 1월이면 산천어 축제가 열린다. 산천어 얼음낚시에서는 손쉽게 산천어를 잡을 수 있고 산천어를 이용한 이색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방방곡곡의 관람객들이 화천을 찾는다. 화천 산천어 순대는 향토관광음식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천의 새로운 대표관광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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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초계탕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초계탕은 특유의 새콤함과 닭고기의 쫄깃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기름기가 쪽 빠진 닭고기에 깔끔한 육수와 김치국물이 어우러져 여름철 맛보는 최고의 시원함을 선사한다. 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려 피로한 몸을 보호하고 더위까지 한번에 날려보낼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다.
깨알정보 tip
초계탕은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가 합쳐진 이름이다. 초계탕은 궁중요리 중 하나로 연회가 있을 때 찬 닭 육수에 메밀국수를 말아 녹두묵과 함께 먹는 귀중한 궁중음식이었다고 한다. 원래 초계탕은 버섯, 해삼, 전복까지 들어가는 호사스러운 음식이었으나 민간에 흘러나오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갖춰졌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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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쏘가리매운탕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쏘가리는 매운탕 중에서도 맛이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민물고기를 잘 못먹는 사람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파로호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서 먹어 더욱 맛 좋고 회를 먹고 난 후 매운탕을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다.
깨알정보 tip
민물고기의 보고인 청정 파로호는 주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쏘가리는 화천의 고유어종으로 신선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쏘가리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양질의 무기질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쏘가리를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쏘가리는 비장과 위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