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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 1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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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10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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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민물매운탕
인제에는 내린천, 백담계곡, 미산계곡, 진동계곡 외 다수의 계곡들이 존재한다. 맑고 깨끗한 물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많은 민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이러한 민물고기들을 잡아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무와 감자를 넣고 끓인 물에 넣는다. 시래기나 부추를 민물고기 위에 얹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쯤 풋고추, 대파, 다진 마늘 등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그렇게 끓인 민물매운탕은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살들이 어우러져 더한 맛을 내린다. 인제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같이 즐긴다면 더욱 훌륭한 식사가 된다.
깨알 정보 tip
인제의 계곡에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고기들도 많이 산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직접 물고기를 잡는 것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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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빙어요리
인제의 겨울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겨울 축제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 가장 형님 격은 빙어축제이다. 청정자연계곡에서 자라난 빙어들이 산란하기 전 가장 활발한 시기에 먹는 빙어는 꽤나 맛있다. 육질이 연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다른 생선들과 달리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도전해볼 만 하다. 빙어요리에는 빙어튀김, 빙어산적, 빙어도리뱅뱅, 빙어회 등이 있어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빙어를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빙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셀렌과 비타민E가 함유 되어있어 항산화작용을 통한 노화방지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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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황태구이
인제의 겨울 풍경 중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황태덕장이다. 길고 넓게 세워진 버팀목들에 매달려있는 황태들은 차가운 겨울바람과 따스한 햇볕에 의해 숙성된다. 쫀득하게 잘 마른 황태에 간장과 참기름을 섞은 양념을 고루 발라주며 초벌한 후에 고추장,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등을 섞어서 만든 한동안 재워둔 양념장을 발라 다시 앞뒤로 골고루 구워준다. 완성된 황태구이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좋아한다.
깨알 정보 tip
황태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이 함유되어있어 숙취 해소에 좋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참고로 인제에는 황태마을 용대리라는 곳이 있으며, 황태구이뿐만 아니라 조림, 찜, 튀김으로도 만들어진 먹거리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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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송어회
인제의 송어는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나 그 신선함이 매우 뛰어나다. 다른 민물생선 중에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은 물론 고소하고 담백한 맛 또한 일품이다. 한번 송어회 맛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송어회를 찾는다고 한다. 또한, 인제에서는 송어를 이용한 송어까스, 송어덮밥, 송어껍질튀김, 송어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송어는 예로부터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훌륭하다.
깨알 정보 tip
매년 인제군에서는 빙어나 산천어뿐만 아니라 송어 겨울 축제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때의 송어잡기, 송어 음식 맛보기 등 많은 행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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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토종닭백숙
인제의 청정 자연에서 자라난 토종닭은 일반 닭들과 달리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그 맛도 또한 자연의 깊은 맛이 살아있다. 깨끗한 자연에서 나는 물과 엄나무, 옻, 밤, 대추, 찹쌀, 표고버섯, 부추와 각종 약재를 넣고 푹 곤 토종닭백숙은 최고의 맛을 자아낸다.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살의 쫄깃한 맛과과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은 반 한 공기를 후딱 해치울 수 있을 정도다. 닭죽을 만들어 먹으면 토종닭에서 나온 국물이 밥알에 쏘옥 흡수되어 그 진국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토종닭은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하면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보다 칼로리가 낮고, 탄력적인 식감을 통해 허기를 금세 달래줘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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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질경이밥
흙이 있는 곳 어디든 자생하는 질긴 생명력의 질경이를 데친 물이 그대로 밥을 지으면 구수한 질경이 밥이 완성된다. 꾸밈없는 소소한 질경이밥은 그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준 따끈하고 풍성한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특별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지만 순박하면서도 정겨운 맛은 순수 녹색고장 인제를 닮아 있다.
깨알정보 tip
인제군은 특별히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화 음식 개발로 예전부터 즐겨 먹어왔던 질경이를 직접 재배하여 상품화 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질경이는 봄에 나오는 어린잎을 이용하여 나물로도 많이 먹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곤드레밥 못지 않은 맛과 향으로 인제군의 대표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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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황태전골
인제에서 해마다 2월에서 3월이면 빛깔 좋고 고소한 육질의 황태들로 넘쳐난다. 인제의 대표 지역특산물인 질 좋고 맛 좋은 황태와 각종 영양가 높은 버섯이 더해져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에서도 좋고 가족단위로 깔끔하고 담백한 영양식을 원한다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음식이다.
깨알정보 tip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제는 적절한 기후조건에서 건조되어 육질과 맛 모두 우수하다. 매년 2월~3월 초에 인제 황태축제가 열리며 인제 대표 지역 특산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황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며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539 일대)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서 백담사로 가는 길에 용대리 황태마을이 있다. 이곳의 황태덕장은 6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눈이 많이 내리고 일교차가 커서 황태 생산의 최적지이다. 황태를 이용하는 음식점이 생긴 것은 20여 년 전부터로 이곳에서는 황태구이정식, 황태전골, 황태찜, 황태해장국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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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막국수
강원도 인제를 다녀간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막국수는 인제 방방곳곳 줄지어 늘어선 막국수 집만 봐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다. 탄력 있는 메밀면이 질기지 않아 쉽게 톡톡 끊기고 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 소개되어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양념이 짙게 밴 메밀면에 갓김치 하나 올려 한입에 먹으면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깨알정보 tip
늦가을 수확한 메밀로 인제군을 찾는 식객들은 막국수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특히 막국수와 함께 나오는 갓김치와 동치미도 막국수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고 입맛을 돋우게 하는 역할을 한다. 메밀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