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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여개국과 함께하는 관광축제, 제23회 부산 국제관광전(BITF2022)」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특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만나는 여행

부산 국제관광전 포스터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이벤트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언택트)을 적극 활용한 ‘그립(Grip)과 함께하는 특별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과 구독자 97만 명의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 등의 색다른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여행 고수들의 여행 꿀팁 대방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 일반 직장이었던 배준호 대표(세줄일기)가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 그리고 창업까지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노하우를 전하는 ‘청년 취·창업 특강’ ▲부산시 소통 캐릭터로 유명한 ‘부기’가 각 지역 대표 캐릭터를 소개하고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쇼미더마스코트’ ▲국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6대) 시승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3년 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무료로 운영되며,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으로, 유료 관람객에게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실속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라면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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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2년 10월 12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