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인 매월 뒷자리 4일, 9일에는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성황을 이루며, 특히나 청정 청도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약초, 과일 등을 수집하기 위하여 부산, 대구 등 전국에 중간상인들이 새벽 번개시장에 모여든다. 청도에는 ‘옹치기’라는 음식이 있는데, 닭이 웅크리고 있다 해서 ‘옹치기’라 부르던 말을 한 식당에서 음식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닭요리를 지칭하는 말로 유명해졌다.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데 이름부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 해당 시장은 상설로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