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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은 용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경원선의 시종착역이며 경부선과도 접점이 있는 기차역이다. 이곳은 지방을 오가는 서울 사람들의 주된 이동 수단으로 수십 년째 활용되고 있다.

서산 AB지구의 간척사업은 국토의 확장과 농지 조성, 식량 자급량 확보 등의 이유로 시작된 간척사업의 일환이다. 그중 서산A지구의 방조제는 1984년 4월에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다. 간척으로 농경지가 형성된 이후엔 철새의 도래지로 자리 잡았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석성이다. 덕산에서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이곳으로 이설된 뒤 1651년 청주로 옮겨질 때까지 군사의 중심지였다. 현재 남문인 진남문을 비롯한 동문·서문이 있고, 성내에 동헌·교련청·사령청·어사·작청 등의 건물이 있다.

서산 부석면 앞바다에는 작은 섬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작은 암자가 간월암이다. 간월암은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처음에는 무학사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1914년에 중수하며 간월암으로 불리게 됐다. 이곳은 서해 낙조의 장관을 살펴볼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서산 천수만은 예전부터 수많은 철새가 모여들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발돋움했다. 서산시는 이러한 천수만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철새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를 조성했다.

천문학자 류방택은 서산 지역 출신의 천문학자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을 제작했다.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충남도와 서산시, 금헌 류방택 기념사업회는 인지면에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설립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산장의 명맥을 잇는 전통시장을 꼽자면 단연 서산동부시장이다. 동부시장에는 어시장, 채소시장, 포목시장 등이 복합적으로 성업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거래 품목으로는 꽃게, 대하, 낙지 등의 해산물이다.

충남 예산군에 있는 삽교역은 1923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1973년에 수덕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1980년에 본래의 이름인 삽교역으로 재변경되었다. 장항선과 연결된 역이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은 용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경원선의 시종착역이며 경부선과도 접점이 있는 기차역이다. 이곳은 지방을 오가는 서울 사람들의 주된 이동 수단으로 수십 년째 활용되고 있다.